[안양=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홍삼식)는 지난 20일 안양역에서 찾아가는‘지방세 납세도움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동 상담실은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지방세 관련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상담반을 구성해 취득 ․ 재산 ․ 체납세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해 통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종이고지서 없이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세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스마트고지서’와 납세자 입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는‘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 운영에 대해 홍보했다.
김남수 만안 세무과장은 “구청 내에도‘지방세 납세 도움 상담실’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언제나 방문하기만 하면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동 상담실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