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하나뿐인 내편’ 캡쳐
9일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 52회에서 유이는 최수종이 친부인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집으로 돌아온 유이는 최수종을 보고 마당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주치의는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진단했다.
박상원(왕진국)은 차화연(오은영)에게 “당신이 그렇게 눈치를 주니까 큰 새아기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쓰러진거 아니야”라고 혼냈다.
차화연은 “내가 무슨 스트레스를 줬다고 그래. 나 시집살이 같은거 못 시키는 사람이야. 쟤가 부실해서 쓰러진 것 같아서. 그리고 김 비서 쟤 내가 뭘 물어도 대답도 안 하고 시어머니인 내가 눈치를 봐”라고 소리를 쳤다.
박상원은 “큰새아기에게 말끝마다 김비서, 김비서 하고 그게 뭐야”라고 지적했다.
한편 윤진이(장다야)는 “저렇게 쓰러진 거 보니 어디 아픈 거 아닐까 싶다. 우리가 모르는 유전병도 많다더라. 사람 일은 모르는거니까”라고 말했다.
차화연은 “그래, 사람 일은 모르는 거지. 어떻게 하지. 이 결혼 시키더라도 건강검진 해보고 시켜야했어”라고 호응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