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쳐
2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을 찾았다.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한 작은 가게. 이곳은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는 메뉴가 있다.
바로 팥죽인데 찹쌀로 빚어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매일 주인장이 정성으로 새알까지 빚어 넣지만 가격은 단돈 3000원에 불과하다.
또 메밀전병 1000원, 메밀전 두 장 2000원으로 손님들은 “이곳에선 모든 메뉴를 먹어도 1만 원이 넘지 않는다”며 칭찬했다.
이어 찾아간 곳은 대구 남구에 위치한 한 식당이다.
이곳은 국수까지 다 합쳐 돼지국밥이 3900원이다.
간판에서부터 3900원 가격을 내세우고 있는데 주인장은 “간판 만들 때 1000만 원을 주고 했다. 500원 올리려고 바꿀 수 없다”며 웃어보였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아침부터 국물을 우려내 깊은 맛을 자랑하는데 이 덕분에 손님들이 끊이질 않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겨울 산의 영초 ‘겨우살이’, 경기 평택 쪽갈비찜, 경기 남양주 모둠생선구이세트 맛집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