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16일까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겨울방학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어렵게만 생각됐던 역사이야기를 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밌게 이해하며 한 겨울의 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우선 지난해 11월~12월 인기리에 진행했던 ‘회암사지 도자기 체험교실’을 연령대별로 저학년, 고학년, 가족 등으로 나눠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어, 다양한 소재의 공예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가죽공예 체험교실’과 현재의 유물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역사체험교실’ 등 총 3가지의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프로그램 진행 전까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의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겨울방학 기간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월과 2월 겨울방학 기간, 회암사지의 역사를 한눈에 이해 할 수 있는 ‘왕가의 보물을 찾아서’ 워크북이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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