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의 6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총 210만 5789명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지 불과 하루 만에 또 다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 2위 영화였던 ‘7번방의 선물’과 ‘수상한 그녀’가 개봉 6일째 누적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다.
더욱이 ‘극한직업’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에만 99만 5195명의 관객을 통원했다. 이는 역대 1월 일일 최다 관객수 신기록이다.
한편, ‘극한직업’에 출연 중인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마약반 5인방과 이병헌 감독은 부산 무대인사 도중에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200만 돌파 기념 ‘치킨케이크’ 인증샷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