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설명절을 맞아 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함께하는 명절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선학 종합복지관과 연수 종합복지관에 각각 백미 700kg, 떡국떡 200세트(2kg)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창호 인천도시공사 경영관리처장 등 임직원은 30일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어르신 행복잔치’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에게 정성스러운 선물 전달하고, 복조리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에 앞서 공사 해드림 봉사단은 25일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참여해 임대아파트 입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도시락’은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및 아동 가정에 주5회 점심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백미 700kg 후원을 통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의 영양증진을 위해 힘을 보탰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설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며 “어르신 모두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입주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거주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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