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점(22일~28일) 지하 2층 식품관 / 광복점(29일~4월 4일) 아쿠아몰 지하 1층
롯데백화점 부산본점(3.22~3.28) 및 광복점(3.29~4.4)에서 ‘수원왕갈비 통닭’ 팝업스토어 행사를 앞두고 모델들이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갈비인가! 통닭인가!”
영화 속 주인공만큼이나 유명세를 탄 ‘수원왕갈비 통닭’을 부산에서 맛 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28일까지 부산본점 지하 2층 식품관에서 ‘수원왕갈비 통닭’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복점에서도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아쿠아몰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수원왕갈비 통닭’은 최근 인기 영화 ‘극한직업’에서 처음 등장해 ‘수원왕갈비 통닭’을 찾아 수원을 방문한 사람이 꽤나 있을 정도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때마침 이 영화를 관람한 롯데백화점 식품부분 양현모 치프 바이어는 해당 상품을 개발하면 큰 인기를 얻을 것을 감지했고, 실제 영화 속 ‘수원왕갈비 통닭’을 만든 푸드트럭 업체 ‘루쏘팩토리’와 협업해 발 빠르게 해당 상품을 만들어냈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본점에서 먼저 진행됐던 팝업스토어 행사는 ‘수원왕갈비 통닭’을 맛보려는 이들로 행사 첫 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일주일 내내 하루 500마리 완판 기록을 세웠다.
‘수원왕갈비 통닭’ 판매 가격은 한마리 기준 1만 9천원이며, 하루 500마리 한정 판매로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영남지역 MD팀 이지윤 치프 바이어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행사인만큼 행사 첫날부터 많이 이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다양한 인기 먹거리 행사를 많이 유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반대로 지역의 먹거리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대 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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