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23일 새롭게 개장한 NC다이노스 홈구장 첫 홈경기에서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페스티벌 2019’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소비부진과 가격하락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 대한한돈협회경남협의회 오승주 부회장, NH농협은행 김한술 영업본부장, 고향생각주부모임 권순옥 경남도지회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NC다이노스 홈 관중을 대상으로 돼지 불고기 무료 시식과 함께 이벤트를 통한 한돈 육포, 선수 싸인볼 등을 나눠줬다.
하명곤 본부장은 “최근 돼지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아픔을 통감한다.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경남협의회 오승주 부회장은 “양돈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도민 여러분들께서 우리의 자랑 한돈을 더 사랑하고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H농협은행-엔씨문화재단-NC 다이노스 사회공헌 협약 체결
협약식 모습.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지난 23일 NC 다이노스 홈구장에서 엔씨문화재단, NC 다이노스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2019시즌 지역사회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공을 약속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번 협약식은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김한술 본부장, 엔씨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9시즌 NC 다이노스 개막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이번 시즌에도 홈런존 적립금 기부, 소규모 학교 초청행사, 드림좌석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새로운 NC 다이노스 홈구장 공식 첫 경기에서 뜻깊은 협약식을 가지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2019시즌에도 엔씨문화재단, NC 다이노스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문화 콘텐츠 제공은 물론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에 대한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엔씨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은 “새 홈구장의 출발에 함께 해주신 팬들의 열정과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농협은행과 NC 다이노스와 함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C다이노스 황순현 대표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7년차를 맞는 NC다이노스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다시 한 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며 “올 시즌 농협은행의 든든한 후원을 발판삼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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