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019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이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안보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9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시의회 의장, 교육장, 교도소장, 556군사안보지원부대장, 73기계화보병여단장, 보훈지청장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73여단 소속의 통합방위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최근 주변 국 정세 및 위험요소에 대한 안보영상을 시청했다. 2019년 을지태극연습의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으면서 다시 한 번 안보와 재난 대응을 위한 준비태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체계 및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회의 종료 후 국지도발에 대한 대응연습을 위해 시청 지하 통합방위상황실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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