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분야 우수인재 양성 및 산학 공동연구 위해 협약
상대학교-삼성디스플레이 연구센터 협약 체결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디스플레이 분야 우수인재 양성 및 산학 공동연구를 위해 ‘경상대학교-삼성디스플레이 연구센터’ 간 5년간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대학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29일 오전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401동 113호에서 ‘경상대/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이창희 부사장을 비롯한 협력 임원들이 참석하였고 경상대학교에서는 정종일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양영일 공과대학장, 이성호 자연과학대학장, 권선옥 사범대학장, 조권구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장, 과제 책임교수인 나노신소재공학부 권순기 교수, 화학과 김윤희 교수, 권기영 교수, 화학교육과 김봉곤 교수, 반도체공학과 김준영 교수 및 참여교수 4명이 참석했다.
경상대/삼성디스플레이 연구센터는 OLED 재료 합성에 강점을 가진 센터로 2011년 유치(센터장 나노신소재공학부 권순기 교수)하여 2019년 2월까지 1기 센터를 운영했으며 우수한 연구성과 및 관련 분야 인력양성에 기여했다.
그간의 협력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3월부터 5년간 2기 연구센터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OLED 재료기술에 대한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기초기술 강화를 위한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동연구를 진행하며 더불어 해당 분야의 고급 연구인력도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대학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재료기술 관련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산학협동 체제를 갖추게 됐다.
김윤희 연구센터장은 연구센터 협약에 대해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재료 연구에서 경상대학교의 우수한 연구결과 및 풍부한 연구경험을 인정했다는 것”이라며 “연구센터 참여 대학원생은 삼성디스플레이와의 공동 연구 및 교육을 통GO 보다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