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캡쳐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가왕 ‘걸리버’의 연승을 막기 위한 준결승 진출자 4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교통정체’와 ‘양평 두물머리’였다.
여심을 뒤흔드는 목소리로 52표를 얻은 ‘양평 두물무리’가 ‘교통정체’를 누르고 가장 먼저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교통정체’는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이었다.
강철 목소리라고 들은 커피소년은 “너무 긴장을 했더니 목에서 철 소리가 나더라구요”라며 웃었다.
커피소년은 “짝사랑하던 분이 커피를 좋아했고 시집을 갔다. 그 달에 발매한 게 ‘장가갈 수 있을까’였다. 아내 제이레빗 정혜선에게도 ‘여기가 너의 집이야’ 노래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