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대 분야 169개 사업, 공약 평균 이행률 42.2%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시는 지난해 10월, 총 5대 분야 169개로 확정한 공약 사업은 100% 완료됐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이 26개, 50% 이상 이행된 사업이 35개, 50% 미만인 사업은 108개 사업으로 평균 이행률은 42.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행 완료된 주요공약으로는 “공동주택 분쟁조정위 상시기구 화, 군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 맞춤형 복지 확대시행, 출산지원금 인상, 어린이집 및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찾아가는 동네 문화카페 평생교육 사업 운영, 군산 특례보증지원사업 확대, 농업 생산비 지원 확대, 사회복지시설근로자 처우 개선 등이다.
강임준 시장은 “지난 1년이 고용산업위기 지역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건의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어려운 지역 현실 강조보다는 그간 우리가 추진한 성과와 변화의 기틀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비전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 고취로 시민에게 힘이 되는 군산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공약 사항 점검과 청원 조회, 언론브리핑을 개최해 시민과의 약속을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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