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카트 문학상’ 수상자 샐리 티스테일의 에세이집… ‘죽음’을 맞이하는 실용적 가이드라인 제시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사진=로크미디어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저자 티스테일은 에세이에 죽음을 맞이하는 실질적 조언을 담았다. 티스테일은 일과 삶 사이에서 죽음과 동행하며 겪은 일화를 에세이집에 수록했다. 일화는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묘사됐다.
사랑하던 이의 죽음, 간호사로 일하면서 마주했던 환자들의 죽음, 그리고 다양한 문화와 전통 속 죽음 이야기까지. 티스테일은 여러 사례를 통해 ‘죽음’을 맞이하는 실용적 관점을 제시한다. 티스테일은 여러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는 방법에 대해 논한다.
모든 이에게 죽음은 보편적이다. 하지만 낯설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는 그 낯선 과정에 대한 실용적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티스테일의 에세이집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는 6월 마지막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