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아이돌룸’ 캡쳐
2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아이돌룸 콘셉트가 바뀌고 처음 만난 여자친구에 데프콘, 정형돈은 “많이 늦었다”며 기선제압했다.
여자친구 예린은 계약 조건으로 “대표님 사비로 한 달에 한 번 해외여행을 보내달라”고 통 크게 제안했다.
정형돈은 흔쾌히 “오케이”를 외쳤는데 예린은 “제주도부터 시작하자”고 말해 허당미를 뿜었다.
은하는 “스시 같은 비싼 음식을 먹고 싶다. 너무 비싸더라. 인터넷으로 스시를 바라보기만 하고 있다”고 말해 ‘2019 자린고비’로 등극했다.
한편 소원은 여러번 다른 멤버들과 분리됐다.
다른 멤버들이 회사 측에 불만을 쏟아낼 때 소원은 “전 지금 너무 만족한다”고 답한 것.
뒤이어 소원은 과거 인터뷰에서 “다시 태어나면 여자친구가 하고 싶지 않다”는 답변이 지적돼 또 멤버들이 실망했다.
알고보니 소원은 “다시 태어나면 여자친구말고 여자친구 팬을 할 것”이라 답해 감동을 안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