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최종태)는 공장설립지원센터가 올해 상반기 인천, 경기 북부(고양, 파주, 부천, 김포) 5개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74건의 공장설립 인허가를 무료 대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창업공장 신축을 위한 토목 설계도서 작성 및 환경성 검토 등 전문화된 컨설팅 서비스까지 17건을 지원했다.
이는 민간 컨설팅 업체에 의뢰하는 경우, 건당 200만원의 수수료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면 약 1억 8천만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비용절감을 지원한 셈이다.
인천 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설립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팩토리온의 활용도 지원하고 있다. 민원인들이 인허가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의 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중소 제조기업의 공장설립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전국 13개 지역에 공장설립지원센터를 개소, 운영 중이다.
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설립 입지 확인에서부터 일반측량 및 설계도서 작성, 환경 배출시설 검토, 관련 인허가 대행까지 공장설립에 관한 각종 지원업무를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
인천 및 경기도 고양, 김포, 부천, 파주시 관내 공장설립 관련 상담이나 무료대행을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 공장설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