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혼자산다’ 캡쳐
1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헨리의 부탁으로 성훈은 스튜디오에서 수영 시범을 보였다.
성훈은 “내가 왜 해야 하냐”면서도 헨리가 “내 소원”이라는 말에 자세를 잡았다.
헨리의 ‘액션’ 신호에 따라 수영을 시작했지만 박나래가 의자 조정을 잘못하는 바람에 옆으로 가고 말았다.
힘이 부족한 나래를 대신해 기안84가 의자조정에 나섰고 겨우 촬영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CG까지 동원해도 장면을 살려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정을 마친 성훈은 피곤함을 이기지 못해 식당에서도 졸았다.
성훈은 “잠시 먹지 말고 잘까 생각도 했다”고 말했지만 행동은 달랐다.
주스도 단 몇 모금 만에 한 잔을 다 비워 영상을 보던 이들조차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헨리는 “형은 정말 스페셜한 사람 같다”고 감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