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18일 사천시 서포면 서포면사무소 대강당에서 서포농협(조합장 황일현) 관내 농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네 번째‘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전개했다.<사진>
이날 현장에서는 창원자생한방병원(병원장 강인) 의료진이 한방진료와 침 시술, 약제처방 등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사일로 지쳐가는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이루어져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지원장 안병규)에서는 금융사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요령 교육 및 금융 애로상담을 실시하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슬로건인 ‘쓰리GO(의심하Go, 전화끊GO, 확인하GO)’가 새겨진 사은품을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우리 농업 농촌이 가진 다양한 가치 보전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행복버스, 농업인 행복콜센터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는 소외된 농촌지역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추진하는 종합 농촌복지 지원사업이다.
#경남농신보, 농신보 제도 활용 위한 현장교육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경남지역보증센터(센터장 신민식)는 지난 1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개최한 2019년 경남 농촌융복합산업 순회교육에서 농어업인 및 시·군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농신보 제도 관련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에는 경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자, 6차산업 인증사업자, 마을기업, 농어촌체험마을, 귀농·귀촌자, 농촌융복합산업에 관심 있는 농가 및 경영체, 시·군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 참석했다.
창업지원 우대보증 프로그램, 일반 창업보증 프로그램 신설, 스마트 농업 혁명 대비 정책금융지원 강화, 보증 한도 확대, 보증료 체계 개선, 기술전문평가 인정기관 확대”등 최근 농신보 이용과 관련해 개선된 내용 위주로 교육을 펼쳤다.
신민식 센터장은 “최근 농림수산업분야는 IT의 발달로 6차 산업 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초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과도 병행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3/4분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18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무소장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3/4분기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는 상반기 우수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 및 하반기 사업추진 전략 제시,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현황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팩토리론, 청년우대전세론, 제로페이 등 경남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청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금융 정책추진을 한층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금융권에서 7월 1일부터 도입한 주 52시간 근무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업무시스템 개선, 업무효율화 추진 등 직장문화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조선업과 같은 경남의 주력 산업뿐만 아니라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다”면서 “하반기 전망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농협이 지역경제 회복에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 전 미래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는 자연과 생태계 변화를 통한 건강한 먹거리 생산 방향을 제시한 진영 ‘화포천’의 생태변화를 담은 영화 ‘물의 기억’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영해 공감과 함께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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