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학회 주영훈 회장(좌측)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하는 엄정온, 배남혁 학생
[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공과대학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학부장 안진우 교수)가 지난 11일 강원도 델피노 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전기학회 여성엔지니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엄정온 학생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3학년 엄정온 학생을 주축으로 한 경성엔지니링디자인(KED)팀(지도교수 안진우)은 SOS(Sign-language Optimization System)란 주제로 수화를 문자로 효율적으로 번역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학부장 안진우 교수는 “경성대 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은 전공교육과 함께 창의설계, 응용설계와 같은 설계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링크플러스사업, 지식재산교육선도사업, 여성공학인재양성(WE UP)사업 등의 국책사업과 경성챌린지, 열정학기제를 포함한 여러 교내 특성화사업을 통해 캡스톤 디자인 과정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를 매년 학과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해 발표하는 등 학부생의 실무와 융합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성과도 이러한 융합교육 성과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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