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표준협회는 전남지역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사전 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재)전남테크노파크,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전문가 현장파견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총 75개사 내외(신규구축 55, 고도화 20)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당 전문가 현장파견(5~6회)을 통해 기업의 수준진단, 도입기술 검토, 구체화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은 “표준협회가 가지고 있는 제조 현장 중심의 노하우를 통해 기업체의 사전 진단 및 스마트공장 구축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맞춤형 스마트 공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