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제보 운영 체계화, 공익제보자 보호·지원 강화 목적
경기교육청
[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북부청사 내에‘공익제보센터’를 설치·운영한다.
공익제보센터는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현장에서 발생한 부패·비리 사안을 접수·처리하는 창구로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직비리신고센터’, ‘불법찬조금신고’, ‘공익침해등록센터’ 등 산재했던 기존 공익제보 접수·처리 체계가 ‘공익제보센터’로 통합되고 관련 업무도 ‘공익제보센터’가 전담한다.
또 제보자가 원할 경우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 신고를 지원하여 공익제보자 보호·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익제보는 ‘공익제보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홈페이지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경기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용기 있는 공익제보 한 건이 부패와 비리를 막고 나아가 책임감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든다”며 “공익제보센터 운영으로 공익제보 접수·처리를 체계화해 청렴한 경기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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