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전북 부안에 현대해상플래너 지부 설립

김종훈 지부장, “전국적인 규모 조합원 모집 박차가 할 것”

[일요신문=전주] 강철수 기자 =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한국비정규직)은 20일 전북 부안에 국내 최초로 현대해상플래너(설계사) 노동조합지부(지부장 김종훈)가 설립됐다고 밝혔다.

지부는 지난 8일 부안군으로부터 단위노조(지역)로 노동조합 설립 신고증을 교부받아 정식 설립을 마쳤으며, 전북 단위 및 전국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지부는 향후 전국 최초로 보험 설계사의 권익보호와 단체 교섭권,  행동권 보장을 통해 사용자로부터 노를 보호 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훈 지부장은 “노조의 권익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사용자로부터 내려오는 근로자의 부당 처우를 사전 차단하는 등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노조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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