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규모...전라북도 지역인재 70% 선발
[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23일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50명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이어 역대 최대 규모로, 특히 이번 채용에서 전북은행은 전라북도 지역인재를 70% 이상 모집키로 했다.
모집분야는 ▲일반인재분야 ▲지역인재분야 ▲IT·정보보호분야 ▲디지털분야 ▲통계분야로 구분해서 모집 예정이다.
전형 일정은 오는 9월 4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9월), 1·2차 면접전형(10월) 등을 거쳐 10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앞서, 전북은행은 9월 3일 채용설명회(전북은행 3층대강당, 오후 2시)를 열어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직무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나이 학력 등에 제한없이 지원자의 실력(직무능력)만을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방극봉 전북은행 인사지원부장은 “전북은행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면서 “올해 전북은행 창립 50년을 맞아 100년 은행으로 나아갈 새역사를 함께할 젊은 인재들이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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