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도시어부’ 캡쳐
19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는 눈물, 배꼽 다 빼가는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이경규는 마지막 낚시에서 황금배지를 획득하려 했지만 좀처럼 쉽지 않았다.
결국 종료시간이 40분 남짓 앞으로 다가오자 이경규는 한가지 제안을 했다.
이경규는 “우리 이렇게 합시다. 마지막에 고기 잡는 사람한테 황금배지 주는거. 시즌1 마지막 고기 아니야. 의미가 있는거지”라고 설득했다.
두 프로도 이를 허락했고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프로들의 작은 행동에도 이경규, 이덕화는 “깜짝 놀랐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낚시 종료 2분이 채 남지 않은 시각, 기적처럼 이경규, 박진철에게 입질이 왔다.
알고 보니 박진철이 올리던 것에 이경규 찌가 걸린 상황이었다.
그렇게 박진철 프로가 엔딩피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