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와 몽골 바양홍고르 아이막시 간의 협약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대신해 두철언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몽골 바양홍고르 아이막 바트자르갈 시장이 참석했다.
두철언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방안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지역농가 및 영농법인 등에 근로인력이 연계돼 실질적인 일손돕기가 정착 됐으면 좋겠다”며 “농업분야 부터 시작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도 두 도시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몽골 바양홍고르 아이막시 바트자르갈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방안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통해 몽골의 젊은 청년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대한민국 김포시에서 농업 관련 일자리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희망을 갖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몽골 청년들이 이곳 김포시에서 부족한 농촌일손 해소 및 소득도 창출하고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전수 받는 계기가 마련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김포시 농업인구는 1만3,915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3%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부족한 일손을 덜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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