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혼전임신에 대한 악플에 일침을 가했다.
6일 한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도 위반이 도로 위에서나 범죄지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일에 범죄가 되느냐”고 적었다.
이어 “저희는 아기 때문에 결혼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사랑해서 결혼을 먼저 결심한 와중에, 상견례까지 끝나고 살 집까지 구하고 모든 게 끝나고 일어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한아름은 “저와 오빠의 생각은 일찍 낳아서 신혼생활을 택하기 보다 젊은 부모가 되어 주어 아이와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같이 놀아주기 위해 아기를 빨리 원해 겹경사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축복받을 일들을 낮부끄러운 댓글로 망치지 말아달라”고 적었다.
앞서 이날 한아름은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통해 혼전임신을 했다는 소식과 함께 결혼을 오는 20일로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한아름은 내년 초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아름의 혼전임신 소식이 알려진 후 악플이 달렸고, 한아름이 다시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한편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