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예정 금액 370억~458억 원…자이에스앤디 “2025년 매출 1조 원 달성할 것”
GS건설의 자회사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오는 11월 코스피에 상장한다. 사진=이종현 기자
자이에스앤디는 부동산 운영 사업과 스마트홈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HI(Home Improvement) 사업을 영위한다. 2018년에는 주택 개발 사업에도 진출했다. 자이에스앤디의 2018년 매출은 2127억 원, 영업이익은 145억 원이다.
자이에스앤디의 총 공모 주식 수는 880만 주, 공모 희망가 범위는 4200~52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370억~458억 원 규모다. 자이에스앤디는 이틀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28일과 29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11월 6일,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김환열 자이에스앤디 대표는 “단순한 시공사, 건설사의 개념을 넘어서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추고 오는 2025년에 매출 1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