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24일 진해농협 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경남 관내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계통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경남 지역 50여개 하나로마트 점장과 영남농산물물류센터, 창원공판장, 농협하나로유통 판매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하나로마트 사업 활성화와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농산물의 상호이용 증대와 계통이용 협력사업 활성화로 매출액 증대를 다짐했다.
여일구 부본부장은 “농협하나로유통과 경남농협은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대량공급처인 영남농산물물류센터와 창원공판장은 우수 농산물 매출증대를 위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확보해 안정적인 공급에 힘쓰고 있다”며 “마트에서는 신선농산물 판매를 통한 고객만족과 안전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도록 범농협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천축산농협, 축산사랑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개최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9일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기간 중 ‘제4회 축산사랑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대회는 2016년을 시작으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올해도 학부모를 비롯한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명실상부 ‘사천시 농업한마당대회’를 대표하는 그림그리기대회로 성장했다.
‘동물들의 운동회’라는 주제가 주어진 이번 축산사랑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에서는 ‘박나래(사남초 6학년) 어린이’가 대상을 받았으며, 대상 외에도 총 36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농협상품권 및 한우선물세트 등 2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배부했다. 관련 그림그리기대회 외에도 우드마커스 꾸미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제공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된 ‘축산사랑 사진공모전’에는 3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생동감 넘치는 축산의 모습으로 우리 축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진삼성 조합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재능을 펼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우리 축산과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애착을 가지길 바란다.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 및 지역행사 참여 등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가깝고 따뜻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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