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5회, 골대 강타 2회, 패스 성공률 81%
리버풀전서 멋진 활약 펼친 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28일 새벽 1시 30분(한국 시각) 토트넘은 안필드 원정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를 치렀다. 손흥민은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시작한 지 1분 만에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해리 케인의 득점에 이바지하며 발끝을 예열했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빛났다. 5개의 슈팅을 때리며 팀 내 최다 슈팅을 시도했다. 2번은 골대를 강타했다. 45번의 터치를 시도했고, 35번의 패스 중 27번의 패스를 성공, 8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 4회 중 2회를 성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4번의 태클을 시도해 3번 성공시키며, 수비 가담도 성실하게 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팀은 2:1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토트넘은 리그에서 11위에 머무르며 초반 리그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정호 기자 tjwjdgh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