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빌딩. 사진=최준필 기자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i30 7만 872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에서 결함이 발견됐고, 팰리세이드 3만 4861대는 커튼에어백에서 결함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쏘나타 하이브리드 2903대는 운행시 시동꺼짐 등의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몬데오 등 3개 차종 438대는 볼트의 부식 및 파손 가능성, 익스플로어 50대는 등받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포르쉐코리아에서 판매하는 파나메라 등 2개 차종 5283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모드에서 브레이크 패드 마모 경고등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BMW코리아의 X4 xDrive20d 17대는 스티어링 기어의 부품 중 피니언 기어의 강도 부족으로 인하여 파손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330i 등 2개 차종 9대는 니들베어링이 설계보다 크게 제작됐고, S1000RR 이륜자동차 34대는 시동꺼짐 발생 가능성이 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