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공학회 18대 회장으로 뽑힌 조철희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인하대에 따르면, 조 교수는 세계해양에너지 학회 아시아 의장을 맡고 있다. 해양공학, 해양에너지 분야에서 논문 300여 편과 특허 120개 이상을 출원했다. EU연합 국제 공동 연구에 참여해 클린 해양에너지 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등 활발한 국내외 연구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조 교수는 “우리나라 조선해양공학의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내 역량을 이곳으로 모아 더 큰 성과를 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국내외 관련 학회와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 학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1985년 창립된 한국해양공학회는 국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해양공학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과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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