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아빠본색’ 캡쳐
1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와 함께 친정 경북 청송을 찾았다.
고기파티를 준비해 청송을 찾은 심진화는 오랜만에 만난 엄마를 보며 행복해했다.
심진화는 “엄마가 고등학생 때 아빠에게 첫눈에 반해 학교도 안 나가고 집을 나갔어요. 둘째 낳을 때까지 친정을 안 갔대요”라며 웃었다.
이어 자연스럽게 시험관 시술 얘기가 나왔다.
심진화는 “엄마는 한 번 더 했으면 좋겠어?”라고 물었다.
어머니는 “한번은 너무 억울하니까. 계속해도 안 되면 어쩌나 이런 생각 하다가도 자식 덕분에 힘든 일도 많지만 좋은게 더 많거든요. 힘내라고 말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 시각 김원효는 텃밭을 가꾸고 집 곳곳을 손질하는 등 꼼꼼하게 챙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