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는 이상화가 남편 강남과 결혼 후 처음으로 친정 하우스를 찾았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두 사람은 어머니가 준비한 진수성찬에 눈을 떼지 못했다.
강남은 장모님이 주는대로 음식을 받아 먹었는데 “다시 살 찌겠다. 어머니 때문에 15kg이 쪘는데. 밥을 항상 세 그릇씩 먹었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이상화는 바로 달려와 음식을 뺏으려 했다.
이상화는 “진자 안 돼. 다 나 때문에 찐 줄 알잖아. 오빠 반은 나 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강남은 허겁지겁 음식을 집어 삼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