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한중합작 돌상이 차려졌다.
한국식으로 돌상을 준비했지만 시부모는 중국 장식품도 함께 놓길 원했다.
함소원은 마음에 들지 않아했지만 홍등은 포기할 수 없다는 시부모의 뜻에 따라 양보했다.
이어 한복을 맞추기 위해 박술녀를 만났다.
함소원은 “결혼식 때 인연으로 딸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어하셨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곳에서도 한중 갈등이 시작됐다.
색동 한복을 입히고 싶은 외할머니와 빨간 치파오를 입히고 싶은 할머니의 대결이 펼쳐진 것.
남자들의 배신(?)으로 치파오 대신 한복을 입게 됐다.
알고 보니 함소원의 친정엄마는 “돌잔치가 이번으로 끝날 수도 있고 혜정이 생일 처음인데 소홀한 것 같아 서운했다”고 고집을 부린 이유를 말했다.
함소원은 그런 엄마의 마음을 풀어드리려 “줄줄이 낳아서 매년 돌잔치를 할 수도 있다”며 위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빈우, 전용진 부부가 새로 합류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