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디바’ 양파, 12월 콘서트 개최…19일 티켓 오픈

단독 콘서트 ‘양파 2019 겨울’ 12월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

[일요신문] 한국을 대표하는 디바 양파가 오랜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양파. 사진=딜라잇컴퍼니주식회사 제공

양파는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양파 2019 겨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앞서 양파는 지난 2016년 현대카드 초청으로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준비한 고퀄리티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파는 1997년 가요계 데뷔 후 데뷔곡인 ‘애송이의 사랑’을 비롯해 ‘다 알아요’ ‘A’ddio(아디오)‘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2007년 이후 오랜 공백 끝에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 양파는 ’사랑 그게 뭔데‘ ’그대를 알고‘ ’Marry Me(메리 미)‘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그 해 발매된 여가수 중에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2015년에는 MBC ’나는 가수다 시즌 3‘ 가왕 자리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로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양파 콘서트 ‘양파 2019 겨울’ 티켓은 오는 19일 정오에 오픈된다.

김태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