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그린우드-래시포드 연속골…후반 45분 동점골 허용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맨유는 25일 새벽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전반 14분 셰필드 미드필더 플렉이 먼저 골문을 갈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유는 전술에 변화를 가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초반 추가골을 내준 민유는 이후 27분, 32분, 34분 연속골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윌리엄스, 그린우드, 래시포드가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결국 승리를 지켜내지 못한 맨유였다. 맨유는 경기 막판인 후반 45분 맥버니에게 실점하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19점이 된다면 5위권 진입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