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투정보기술과 ‘안양예술공원 활성화를 위한 전시안내솔루션(이미지매칭) 업무협약’ 체결
최대호 안양시장(왼쪽)과 오정환 ㈜지오투정보기술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안양시)
4차 산업혁명시대 또 하나의 신기술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인공지능-이미지매칭’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 및 스캔, AI(인공지능)가 작동하며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서비스하는 시스템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원거리에서도 작품 검색이 가능하며, 댓글과 공유 등의 사용자 활용기능도 지원한다. QR코드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방식으로 설명서를 읽거나 오디오용 이어폰 착용, 작품설명을 듣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등의 불편이 사라지는 것이다.
안양시와 ㈜지오투정보기술은 이 기술을 안양예술공원에 적용하기 위해 ㈜지오투정보기술 측은 솔루션 무상제공과 기술을 지원하고, 안양시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양측은 APAP 작품 53점, 안양박물관과 김중업박물관 70개 작품, 11개소 문화재 등 134개 분야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12월까지 끝내 내년 1월부터 일반인들에게 음성안내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음성서비스에 필요한 앱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에 이어 시청 각 부서와 업무에 대해서도 이 시스템을 적용해 청사방문 민원인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지오투정보기술 관계관들과의 간담회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손잡아 안양예술공원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국제적인 스마트 관광명소로 부각시켜 나가겠다”며 “기업운영 애로사항 또한 적극 수렴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오투정보기술은 지난해 매출이 170억 원에 이르는 관내 유망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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