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63아트, ‘팀보타 63’ 신규 전시...“오감으로 느끼는 자연 속 나를 만나보자”

팀보타 63 포스터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63아트가 오는 14일부터 아티스트 프로젝트 그룹인 ‘팀보타(TEAMBOTTA)’와 함께 신규 전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팀보타 그룹은 디자인오키즘(대표 이학성)에서 만든 아트 프로젝트 그룹이다.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자연을 표방하는 ‘보타니컬 아트’를 추구하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결합한다. 

이번 팀보타 63 전시는 인간과 가장 밀접한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꽃과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향, 노랫소리 등을 활용했다. 

전시의 부제는 ‘보타닉 이펙트(Botanic Effect), 당신의 마음과 마주해 본 적이 있나요?’다.

‘보타니카’라는 세계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우선 에어플랜터와 그린 커튼으로 숲속 세상을 꾸며 놓은 ‘팀보타 포레스트’에서 자연의 위로를 받고 이어지는 ‘보라코끼리’에서 환상 속에 빠져들게 된다. 

‘문’을 지나는 순간 무한한 공간을 만끽하고 프로젝트 맵핑으로 꾸며진 ‘하얀그림자’에서 무의식 속 나를 돌아보며 흘러가는 메시지와 교감을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노랫소리와 거대한 홀로그램을 마주하게 되는 ‘메모리’에서는 코 끝 아리는 생화 속에서 ‘보타니카’ 세계 여행을 마무리한다.

63아트는 이번 신규 전시를 기념해 사전 얼리버드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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