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 대변인
[일요신문] 민주평화당은 전북 현대가 지난 1일 막판 뒤집기로 2019년도 K리그를 우승한 것과 관련, “‘전주성의 기적’ 전북 현대의 K리그 3연패를 전북도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박주현 수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차가운 겨울비가 내리는 전주성에서 펼쳐졌던 기적의 드라마였으며, 영화와도 같은 역전 우승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실날같은 우승의 희망은 있었지만 아무도 현실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프로축구연맹에서도 우승 가능성이 높았던 울산에 진짜 우승컵을 배치하고 전주에는 모조품을 배치했을 정도로 전북의 우승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그러나 악천후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전북 선수들의 집념과 투혼이 빛났으며, 전북 서포터즈들의 간절한 우승 염원이 하나된 응원으로 펼쳐지자, 하늘이 행운이라는 값진 선물을 내려주었다”고 축하했다.
또한 “전북은 2017년부터 3연패이자,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K리그 최강’의 위용을 자랑했으며, K리그 ‘간판 구단’으로 우뚝 섰다”며 “불굴의 투혼으로 우승을 일궈낸 전북의 녹색전사들이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전북 구단의 모든 선수와 감독 등 스태프와 전북서포터즈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 “이 소중한 성과를 전북과 전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 글로벌 스포츠며, 전세계인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전북과 전주를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전략이 필요하다.”며 “민주평화당은 전북의 축구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축구메카 전북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같이 문화유산의 전통과 축구가 어울어진 멋진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