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속사 측 역시 불륜설을 인정
동료배우이자 유부남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설이 사실로 드러난 배우 카라타 에리카.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23일 BH엔터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먼저 카라타 에리카 소식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과 팬들, 관계자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 측 역시 카라타 에리카와 남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설을 인정했다.
모델 겸 배우 안과 2015년 결혼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2017년부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과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올 1월부터 별거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 측은 “카라타 에리카 본인은 경솔한 행동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자신의 나약함과 어리석음을 마주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카라타 에리카가)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엄하게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이하는 카라타 에리카 국내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먼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분들과 팬분들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