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 사업장은 ‘안전‧보건을 기업 활동의 최우선’으로 한다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안전보견경영 매뉴얼 등 관련 제도 정비와 동시에 전사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위원회,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사업장 안전사고 및 질병을 감소시키기 위한 글로벌 수준의 효과적인 프로세스와 관리기준을 갖게 됐다.
ISO 45001은 기업의 이윤창출과 직원들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8년 3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안전관리자 중심의 안전 활동에서 최고경영자, 모든 조직원 및 이해관계자들까지 참여하는 활동으로 전환해 그 범위를 확대하고, 사업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측‧예방함으로써 직원들의 안전보건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KAB(한국인정지원센터)에 정식으로 등록된 ISO 45001 인증기관이며, ISO 45001의 KS표준 부합화를 담당한 전문위원회 간사기관이다. 공공부문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비스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분야 법정교육, 심사원 양성과정, 안전문화 수준진단 및 공공기관 위험성 평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