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릭슨 등은 이미 불참 선언…주최측 “악수 금지 정책 등 여러 조치 취할 것”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 아마존이 MWC 2020 참가를 취소했다. 2012년 새로운 버전의 아마존 킨들 출시를 소개하는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사진=연합뉴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마존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MWC 2020에 불참한다.
이미 LG전자, 에릭슨, 엔비디아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MWC 2020 불참 의사를 밝혔다.
MWC 주최 측인 GSMA는 “의료진을 MWC 현장에 추가로 파견할 것”이라며 “또 악수 금지 정책 등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