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사진 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0일 재난안전 교육관리의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관리’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정부포상은 총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교육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낸 9개 기관을 선정하여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그동안 남동발전은 ▲재난안전분야 전문교육 대상자 확대 및 전문성 강화 ▲특정 재난유형 대국민 집중홍보 ▲찾아가는 맞춤형 재난안전교육 ▲KOEN 안전멘토링 서비스 등을 통한 중소기업 안전수준 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우리회사는 지속적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재난안전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국민생활과 밀접한 태풍, 폭염, 화재 등의 재난유형을 선정해 찾아가는 대국민 홍보 및 교육을 펼치겠다”면서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일본산 석탄재 수입저감 위한 석탄재 공급 확대
한국남동발전이 일본산 석탄재 수입 저감을 위해 국내 시멘트 회사에 대한 석탄재 공급을 확대한다.
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영흥발전본부 석탄회처리장에 매립된 석탄재의 시멘트원료 공급확대를 위해 지난해 대비 약 10만 톤 늘어난 물량을 국내 시멘트사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지난 2018년 59만 톤, 2019년 91만톤의 석탄재를 시멘트 원료로 공급한 바 있는 남동발전은 올해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확대하면서 일본산 석탄재 수입물량을 억제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현재 국내 시멘트사 전체 석탄재 사용량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다.
실제 남동발전은 지난해 8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본산 석탄재 저감 민관협의체에서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를 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영흥발전본부 회처리장의 석탄재 재활용 확대 방안을 국내 시멘트사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재활용 반출량 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일본산 석탄재 대체를 위해 민관협의체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신규기술 도입, 판매시장 확대 등을 통해 자원순환 정책 이행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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