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머니게임’ 캡처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10화에서 김정팔(진수호)의 사기행각으로 심은경까지 피해를 입게 됐다.
청사 앞에는 “이혜준 사무관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사람까지 찾아왔다.
결국 고수(채이헌)는 심은경에게 책임을 운운했다.
고수는 “공직자는 잘못이 없어도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는 겁니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아니 뭘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책임을 져야 하나요?”라고 물었다.
고수는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니까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심은경은 “책임질 사람질 사람이 필요해서 책임을 져야하는건 부당합니다”라고 말했다.
고수는 “그게 공직사회입니다”고 말했다.
한편 유태오(유진한)는 김정팔을 찾아가 원금, 이자, 변호사 선임비까지 빌려주겠다고 제안했다.
심지어 이자도, 원금상환 독촉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정팔은 “거절하겠습니다”며 도망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