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공공인력 투입…임시 보호시설 마련”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21일 대구·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30일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서울시 제공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청도·대구 지역에서) 최대한 빨리 접촉자를 찾고, 확진자를 치료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병상과 인력,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며 “군 의료인력 등 공공인력을 투입하고, 자가 격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임시 보호시설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