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면 비룡리 일원 축구장 116면 규모…치유센터,치유숲·숲길 설치
장수군이 조성하고 있는 ‘치유의 숲길’
21일 장수군(군수 장영수)에 따르면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 산84-2번지 일원에 약 50ha 규모에 치유센터 1동, 치유테마 숲 9,500㎡, 치유숲길 5.2km 등 숲을 이용한 다양한 힐링공간이 들어서는 치유의 숲을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착공했다.
‘치유센터’는 각종 건강정보 제공과 교육·상담, 건강체크 등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유프로그램을 추천해주고 열치료와 반식욕, 족욕, 차방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야외에 조성되는 ‘치유 테마 숲’은 자연 상태 그대로의 숲에 다양한 주제의 체험테마를 넣어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치유의 숲은 와룡자연휴양림과 연계하고 있어 휴양림 이용객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고 치유의 숲 이용객들은 와룡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해결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장수군 관계자는 “산림휴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므로 명품 치유의 숲을 조성해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장수군의 청정 이미지를 높이겠다”며 “치유의 숲 이용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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