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서 포함 420여 명 근무, 항공대대 인접 부지 신축 결정
전주시가 덕진구 조촌동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제 2 공공청사 조감도
[일요신문=전주] 신성용 기자 = 전주시가 조촌동 35사단 항공대대 인접 부지에 지역 농업경제를 담당하는 농업부서를 포함한 제2 공동청사 이전을 추진한다.
21일 전주시는 김양원 부시장과 관계부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조촌동 현 항공대대 동남편 부지에 농업인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농업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농업부서와 관련기관 등이 입주하는 제 2 공공청사 신축, 이전계획을 발표했다.
제 2 공공청사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7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본계획 용역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에 착공할 예정이며 420여 명이 상시 근무하고 청사를 찾는 민원들로 인해 유동인구도 크게 늘어나 주변 지역 개발과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전주시는 송천동의 전주대대를 조촌동의 항공대대 인근으로 이전키로 했으며 전주대대 이전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은 “조촌동 지역발전사업으로 제 2 공공청사 이전을 결정했다”며 “주변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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