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뭉쳐야 찬다’ 캡처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와 ‘은평초 동문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시작한 ‘어쩌다FC’는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 분위기를 끌어갔다.
긴장한 ‘은평초 동문’은 생각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고 결국 2골을 내어주고 전반전을 끝냈다.
한 골을 앞선 채 전반전을 끝낸 ‘어쩌다FC’는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안정환은 그런 팀원들에게 차분히 전술을 지도하며 후반전 마무리를 지도했다.
질 수 없는 은평초 동문 팀과 첫 승을 눈앞에 둔 어쩌다FC는 후반전 불붙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국 김요한이 골을 더하며 3대 1이 됐다.
그런데 슈팅하는 과정에서 모태범과 상대팀 김용 선수가 부딪친 뒤 일어나지 못했다.
안정환이 그라운드로 들어가 상태를 체크했고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두 선수 모두가 일어났다.
경기는 계속 이어졌고 ‘어쩌다FC’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