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누림센터 엘리베이터 소독 ▲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방역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기존 격주 금요일마다 시행하던 민‧관합동 방역의 날을 매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동선뿐만 아니라 경로당, 버스정류장, 재래시장 등 코로나19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까지 방역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인 방역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오늘(6일) 시 전역 민‧관합동 동시 방역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주민자율방역단, 자치구‧군 방역기동반과 함께 코로나19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시민들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확진자 동선과 주변 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소독을 매일 800~1,000여 회 실시하고 있고, 확진자 동선별 방역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부산지역 향토부대인 53사단으로부터 방역인력을 9일부터 1일 30명씩 각 보건소로 지원받아 취약 장소의 방역소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이미 자치구‧군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별적으로 방역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시민들께서 불안해하시고 있다. 매주 금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운영해 주민자율방역단과 함께 시 전역에서 방역하는 모습을 보신다면 방역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은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인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부산 클린존(Clean Zone)’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미래형 전력중계거래 플랫폼 선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국가공모에서 ‘소규모 분산전원 활용 전력거래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규모 분산전원 활용 전력거래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부산시·전력거래소·지역기업(에스피엔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사업이다. 총 27억 원의 사업비(국비 6.36억, 시비 6.36억, 민자 14억)를 투입하며, 부산지역 내 민간사업자가 보유한 소규모 발전자원의 거래를 위해 설치한 가상발전소를 ‘고도화’해 신재생에너지를 전력거래소 ‘시장가격결정 발전’에 포함 여부를 시범 실증하는 사업으로, 향후 전력거래소는 실증사업 검토내용을 토대로 제도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전력시장가격 결정을 위한 ‘시장가격결정 발전’에는 원자력·석탄· 액화천연가스(LNG)·중유 등을 사용하는 발전기가 포함돼 있으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는 정확한 발전량을 예측하지 못해 ‘시장가격결정 발전’에서 제외된 실정이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을 이용한 거래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ESS 등) 발전 자원을 전력거래소의 ‘시장가격결정 발전’에 포함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시장을 개척하는 등 소규모전력중개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유치로 부산은 미래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규사업모델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산업 등 에너지 관련 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 및 지원해 에너지신산업 관련 시장 육성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반드시 컨소시엄에 참여해야 하는 사업이며, 전국단위 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여성회관, 2020년 제2기 교육수강생 모집
부산시(시장 오거돈) 여성회관은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을 대상으로(가족특강은 아동 포함) 취업·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제2기 교육과정에는 ▲한식조리사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과정과 ▲카페메뉴창업 ▲속눈썹연장술 ▲헤어숍 실무 등 취업이나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취·창업 강좌를 운영한다. 재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주말 강좌를 포함해 총 10개 분야에 85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급속한 노령화를 겪으며 노령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현 상황에 대비해 ‘노인교구지도사’ 강좌를 새롭게 마련했다. 교육을 통해 노인교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노인교구 전문가를 육성해 중장년층을 비롯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우선모집]은 오는 16일부터 18까지이며 [일반모집]은 23일부터 31일까지다. 개강 이후 추가모집은 4월 8일까지 시행된다. 수강 신청은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문 접수로 시행되던 우선 모집은 온라인 접수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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