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박성광이 예비신부 이솔이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애정을 보였다.
7일 방영된 KBS2<개그콘서트>에서는 동료들이 전하는 박성광의 결혼준비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봉선은 “박성광을 축하해주자. 5월에 결혼한다. 그런데 섭섭하다. 직접 못 듣고 기사로 봤다”고 말했다.
박성광과 함께 개그를 하는 ‘주관 박성광’ 팀도 마찬가지였다. 주간 박성광 팀은 “회의를 하고 있는데 팀 몰래 웨딩화보 촬영을 하고 왔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성광은 “3월 중순 쯤 결혼 소식을 알리려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갔다. 숨기려한 건 아니었다”며 진땀을 흘렸다.
동료들이 프러포즈를 하라고 하자 박성광은 라디오로 했다며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동료들의 성화에 결국 “사랑해”라며 이솔이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김회광은 “저는 이솔이를 실제로 봤다. 개그콘서트 야구단이 있다. 덕아웃에 아리따운 여성 분이 앉아 계시더라. 누구지 싶었는데 나중에 박성광 여자친구라는 말을 듣게 됐다”며 목격담을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