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클 장인’ 완-비사카는 맨유 소집 현장서 포착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솔샤르 맨유 감독이 계획한 고도의 전략인 것일까?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이 부상을 의심한 해리 맥과이어는 맨유 선수단의 소집 행렬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근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다니엘 제임스 또한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부상이 의심됐던 완-비사카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프레드 등과 포착됐다는 점은 맨유팬들에게 불행중 다행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맨유 원정을 앞두고 있는 맨시티의 펨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의 경미한 부상 소식을 공개한 바 있다.
따라서 맨유와 맨시티 양 팀 핵심 선수들의 선발 여부는 공식 라인업이 공개되기 전까진 쉽게 예측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맨유와 맨시티의 시즌 4번째 맨체스터 더비는 오는 9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